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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소마> 스웨덴 관광청이 이 영화를 싫어합니다 봐봐요
    카테고리 없음 2020. 2. 1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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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dsommar, 20하나 9​※(포 다 저더러 가고 있는 슴니다.심정학을 배우는 대니(플로렌스 퓨)는 대가족을 제외하고 집단 자살을 해버려 남자 동료 크리스티안(잭 레이너)과 그의 동료들은 스웨덴 여행을 모르고 들어온 대니가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이처럼 집단에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 대니는 홀로 남겨질까 봐 끊임없이 공포에 떨었다. 그러나 스웨덴 숲 속 공동체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그는 내 몸이 풀로 변해가는, 즉 공동체와 일체화되어 가는 나아질 것이다. 여기에 이방인 중 유연히 마을 사람들과 같은 옷을 입고 요리를 하고 춤을 추며 말을 쓰고 대가족을 잃은 슬픔을 이해하는 펠레(빌헬름 브롬그렌)와 슬픔에 함께 오열하는 자매들을 만나는 데니. 그것은 마침내 그가 나이 들 곳을 찾았다는 뜻이었다. 그래서 대니는 예전 삶을 불태우며 미소를 지어 보인다.​ 어두운 밤에 가득 찬<유전>(20하나 7)과 달리 밝은 대 아침으로 한도껏의<미드 소마>은 겉모습이 다를 뿐 여전히 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있는 영화이다. 한 장면에 등장하는 그림이 예고하듯, 대가족의 죽음 sound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여성, 그런 그녀를 공감하지 못하는 남자, 후계자와 희생을 구하던 비밀의 공동체, 그래서 동료 시체의 산 위에서 살아남아 왕이 되는 주인공까지. <유전>과 평등한 전개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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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가 있다면 유전의 후계자가 남자였다면 미드소마에서는 여자라는 것인데 마지막에 왕관을 쓰게 된 두 주인공의 표정도 각기 다르다. 유전의 주인공은 왕이 되더라도 사실상 악마(파이몬)에게 몸을 바치는 숙주역이기 때문에 체념과 좌절의 분위기가 감도는 반면, 미드소마의 대니는 공동체에 속하게 된 것이 오히려 그에게는 구원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한편 연인인 대니를 슬픔 속에 던져넣고 아프리카계 미국인 친구 조쉬(윌리엄 잭슨 하퍼)의 연구는 착취하던 크리스티안이 결국 곰의 껍질을 모두 sound 뒤집어쓴 채 화형당하는 장면은 매우 의미심장하다.그렇다면 재미로는 어떤가. 스웨덴의 여름축제라는 설정과 풍경은 매우 이색적이지만 이미 이 내용처럼 공동체의 비밀은 '유전'에서도 이미 나온 것이어서 상대적으로 충격은 적다. 무엇보다 미드소마는 이야기의 진행이 느려 유전처럼 공포물이자 장르물로서 긴장감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앨리 애기스터 감독은 유전을 가족 드라마로 미드소마를 공포영화로 소견해 만들었는데 아쉽게도 그 안은 관객에게 정반대가 된 것 같다. <폴링> 때부터 심상치 않다니, 몇 편의 영화를 거쳐 한 새로운 스타 배우가 된 <플로렌스 퓨>는 정서적으로 불안한 인물을 연기하는 모습은 새로우긴 하지만 <유전>의 <토니 콜레트>만큼 강렬하지 않다. <디트로이트>으로 뒤숭숭한 악역에 이어시종 1관 여자만 찾는 밉상 캐릭터를 연기했던 '윌 포르타'역시한 그의 연기력을 충분히 발휘할 기회 없이 싱겁게 퇴장한다. <유전>의 <밀리샤피로>에 이어 강렬한 가면을 지닌, 방안적 근친상간으로 탄생했다는 설정의 캐릭터 역시 한 얼굴만 보여줘도 별 역할 없이 사라진다. 그렇다면 왜 등장했는지 사건이 터질 정도다. 결국 <유전>을 극복하지 못한 영화지만 그래도 알리 아기스타의 독보적 세계관만은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그러나 제3편에서는 변모가 필요할 것이다.(스웨덴 사람들이 이 영화를 뭐라고 하는지 궁금해) 스웨덴에 가는 것이 무서워지는 영화이기 때문에 스웨덴에 여행 가는 분은 보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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